MZ 세대를 중심으로
회식은 업무의 연장인가, 사생활인가'
대한에 논쟁이 뜨겁습니다.
“회식 안 가면 인사고과에 문제 생기나요?”,
“눈치 안 보고 빠지는 법 없나요?”라는
질문은 직장인 커뮤니티의 단골 메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식 참여는 법적 의무가 아니지만
조직 생활에서의 '관계 자본' 관리 측면에서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눈치 보지 않으면서도 평판을 지키는
현명한 회식 참여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상사가 회식 참여를 체크하는 이유
단순히 술을 같이 마시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관리자들은 회식이라는 비정형적인 자리를 통해
지원자와 팀원의 다음 요소를 관찰합니다.
- 조직 융화력(Teamwork): 팀원들과 업무 외적인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으려는 의지가 있는가?
-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경직된 회의실이 아닌 공간에서 동료의 의견을 듣고 반응하는 태도.
- 스트레스 및 감정 관리: 술자리나 피곤한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매너와 선을 지키는가?
2. 전략적 참여가 필요한 순간
모든 회식에 다 갈 필요는 없지만,
아래 상황에서는 '투자'하는 기분으로
참석하는 것이 커리어에 유리합니다.
- 입사 초기 및 온보딩 기간: "저는 팀에 섞일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주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1~2회 정도는 얼굴을 익히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 프로젝트 종료 및 성과 축하 자리: 고생한 동료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입니다. 이때 빠지는 것은 성과 공유에서 본인을 소외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 인사고과 및 역할 조정 전: 상사와의 스킨십이 필요한 시기에는 회식이 자연스러운 소통 창구가 되기도 합니다.
3. 불참해도 문제 되지 않는 경우
다음 상황에서는 정중하게 거절해도
합리적인 조직이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 명확한 선약 및 가계 일정: 육아, 부모님 생신, 이미 예약된 강좌 등 구체적인 사유가 있을 때.
- 건강 및 컨디션 난조: 무리한 참여는 오히려 다음 날 업무 지장을 초래해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 잦은 번개성 회식: 계획되지 않은 급작스러운 술자리는 거절해도 무방합니다. 최근 트렌드 역시 '예약제 회식'을 지향합니다.
4. 평판을 지키는 '회식 거절의 기술'
회식은 참여 여부보다 '어떻게 거절하느냐'에서 센스가 갈립니다.
- ❌ 최악의 거절: 당일 노쇼(No-show), 이유 없는 단호한 거절, 매번 같은 거짓말 핑계.
- ✅ 베스트 거절: "미리 잡힌 일정이 있어 이번에는 아쉽게 참석이 어렵습니다. (사전 공유) 대신 오늘 점심때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대안 제시) 다음 회식에는 꼭 함께하겠습니다. (유연함)"
[핵심 문장 활용법]
"마음은 함께하고 싶지만..."이라는 쿠션 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제안을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하세요.
5. 회식은 '업무의 연장'일까? 법적 기준
근로기준법상 회식은 원칙적으로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라면 연장근로수당 지급 의무도 없습니다.
다만, 강제 참석을 지시하고 불참 시 인사상 불이익을 준다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최근 많은 대기업과 IT 기업들이 점심 회식이나 문화 회식(영화, 스포츠 관람)으로 전환하는 이유도 이러한 리스크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6. 회식은 의무가 아닌 '선택과 집중'
현대적인 직장 생활에서 회식은
'선택적 참여'의 대상입니다.
✔ 입사 초반에는 얼굴 도장을 찍으세요.
✔ 소규모 팀 회식은 유대감을 위해 투자하세요.
✔ 거절할 때는 미리, 정중하게, 대안과 함께 말하세요.
회식 한두 번 빠진다고 연봉이 깎이거나 해고되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 업무 성과가 뒷받침되고
낮 시간에 충분히 소통하는 사람만이
눈치 보지 않는 '회식 거절권'을
가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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